[의양신문=장재원기자]의정부시 김지호 의원은(더불어민주당, 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제32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3월 14일, 3월 19일두 차례 가능동 정수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된 사고에 대한 의정부시 시민 안전 행정 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하였다.
지난 3월 14일 오후 1시 3분경,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내 가능동 정수장에서염소가스저장탱크 3기 중 예비 탱크 1기 헤드밸브쪽에서 유해화학물질인염소가스가 누출됐고, 이어, 불과 닷새 만에, 3월 19일 0시 25분경, 가능동정수시설 염소 용기에서 5킬로그램 상당의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발생하였다.
김지호 의원은 “염소가스는 정수시설에서 `수돗물 살균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화학물질관리법 상 염소가스는 유해화학물질로써,
공기 중의 30~50ppm 농도로 최소 30분 이상 1시간 정도 노출되면 사망에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14일 1차 사고 발생 이후, 염소가스 공급업체가 보수점검을 했지만, 닷새 만에 재차 염소가스가 누출된 사건에 대해 ▲ 염소가스를 공급하는 업체의 안전 점검 미흡 ▲ 공급업체를 관리하는집행부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였다.
김지호 의원은 집행부는 의정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파악하고,적극적으로 제거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