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장재원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과거 양주목사가 가족과 함께 기거했던 프라이빗한 공간인 ‘양주관아지 내아’ 앞에서 캠핑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2024 양주문화유산 야행’ 주제(8夜) 중 국가유산에서의 하룻밤 ‘야숙’을 통해 가을 정취와 캠핑의 낭만을 한껏 만끽하는 것은 물론 양주관아지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주시의 또 다른 주요 문화유산인 매곡리 고택이 있는 남면 맹골마을에서의 술빚기, 떡 메치기 체험이 있으며 석식은 양주시의 전통음식인 연푸국을 포함한 '양주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양주관아지 내아에서도 ▲다도 체험, ▲퓨전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풍부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는 총 10팀(팀당 최대 인원 4명)을 모집하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내 손안의 역사가이드 놀토 홈페이지'(https://lrl.kr/KzeZ)에서 응모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행사소식)에 방문하거나 양주시청 문화관광과(☎031-8082-567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