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장재원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설명회를 오는 24일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지속성을 갖도록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지역을 유지·관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써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주 사업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설립 인가하는 조합을 말한다.
덕정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종료된 후,사업을 통해 조성된 마을 거점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거점시설 운영·관리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마을관리와 지역 선순환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설명회는 ▲마을기업의 정의,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국내·외 사례,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필요성, ▲정책적·제도적 상황 등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설립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사전 신청하거나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영상을 촬영해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와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충분히 이해한 덕정 거소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시작하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마을관리협동조합 발기인을 모집하며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주민주도의 마을관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지속시키고 지역사회에 활력과 사회적 가치를 불어넣는 주민 단체”라며 “성공적인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