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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7.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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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의장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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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신문]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시민 감동 의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시는

황주룡 부의장님, 김재수 의원님, 권영기 의원님,

박인범 의원님, 임현숙 의원님, 이은경 의원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하고자

끊임없는 정성으로 값진 노력의 땀을 흘리시는

박형덕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아울러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바르고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보좌에 늘 최선을 다해 주시는

남혜옥 과장님과 모든 의회 직원 여러분!

 

9대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던 바로 며칠 전,

저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장 앞으로 접수된

민원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민원인은 얼마 전,

걸산동에 토지와 주택을 구입한 분이었습니다.

비록 일 년 내내 실거주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시에 소위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해서

동두천을 또 다른 삶의 터전으로 삼고,

수시로 걸산동을 오가고자 하는 분이었습니다.

 

인구 감소 시대에 갈수록 그 의미가 각별한

우리 시 생활 인구가 되고자 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지금,

바로 자기 집, 자기 땅인데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출입하지를 못합니다.

 

캠프 케이시 기지사령부의

출입 패스 발급 규정이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졌기 때문입니다.

 

1년 내내 실거주하지 않으면

아무리 자신의 땅과 집이라 할지라도

마음대로 오고 갈 수도 없게 돼 버렸습니다.

그 전부터 살고 있던 걸산동 주민들의 불편도

더 커진 것은 물론입니다.

 

의장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화가 났습니다.

우리 동두천을 스스로 찾아오신 고마운 분인데,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은

그저 출입 패스 협상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바로 이렇습니다.

73년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는커녕

불편과 낙후 속에서 설움과 분노만 커집니다.

 

정녕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9대 의회가 출범한 후 지난 2년 동안,

우리 의회는 범대위, 그리고 집행부와 함께

국가를 위해 지금도 고통 속에서 희생하고 있는

우리 동두천에 대한 당연한 대가를 지급하라고

목청껏 외쳤습니다.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의회가 앞장서서 발표했던,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 결의안!

작년 9월에는 경기도기초의장협의회, 그리고

작년 11월에는 대한민국기초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통과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달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그대로!

대한민국 정부는 아무런 대답도 없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동두천이 살아나는 길!

이제는 정부의 특별한 지원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애국심과 자부심 하나만으로 참아왔지만,

그 기약 없는 일방적 희생!

이제는! 더는 없습니다.

 

후반기 제9대 동두천시의회는,

그 어떤 과제들보다도 앞서 최우선으로!

동두천을 살려내라는 시민의 뜨거운 절규를

중앙정부에 더욱더 강력하게 전달하겠습니다.

 

물론, 기본에도 더욱 충실할 것입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고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건설적인 비판,

그리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동두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무럭무럭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민의 마음을 읽고,

시민의 손과 발로써 계속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도 훨씬 더!

 

9대 동두천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축구 경기의 감동은

후반전에 나옵니다.

 

더 크게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많이 현장을 누비며 뛰어온

9대 동두천시의회!

이제, 후반기에는

시민 여러분을 감동케 할

통쾌한 역전 골을 넣겠습니다.

 

대한민국 안보의 선봉에 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며 민주주의를 지켜 온

자랑스러운 우리 동두천!

 

동두천 발전과 번영의 미래를 창조할

그 희망과 저력의 든든한 뿌리로서

동두천 혁신의 등불을 켜고 앞장서는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늘 시민 목소리에 깨어 있는 소통 의회,

발로 뛰며 땀 흘리는 현장 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열정과 한결같은 시민 사랑으로

동두천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라고 합니다.

 

오늘보다 더 밝은 내일은,

고개 들어 희망의 눈을 뜨는 이에게 다가옵니다.

 

우리 모두 더 힘찬 전진을 함께 약속하며,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마음이 되어 힘을 하나로 모읍시다.

 

오늘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동두천시의회가

그 희망찬 단결의 중심에서,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겠습니다.

번영을 향해 한 계단 더 올라가겠습니다.

동두천시민 여러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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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3 [15:27]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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