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박우식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숲을 통해 오감을 활용해 예비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태아와 정서적 교감 활동을 장려하는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숲 태교 교실은 11월 6일(수)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로 동두천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2주부터 출산 전까지의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숲 태교 교실은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숲의 소리, 숲 내음,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숲속 체조 ▲ 숲길 오감 치유 ▲힐링 족욕 ▲차담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시민들께서 보다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시어 더 건강한 동두천 더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