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검찰의 진입로이자 메인도로에 아파트 출입구마저 맞물려 있어 체증 및 혼잡이 예고되고 있다(법원옆 공사중인 아파트 배치도)     © 의양신문

의정부지방법원.검찰이 언제 이전할지 미지수인 가운데  법원의 주 진입로이자 버스 노선인 12m(보행로 포함)도로에 아파트 출입구마저 맞물려 차량 흐름과 통행 지장 초래가 우려되고 있어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의 따르면 법원 바로 옆 가능동 109-1외 9필지에 지하2층, 지상29층 아파트 6개동 416세대를 지난 1월 착공허가를 내주어 인접 주택, 아파트의 조망권 침해와 오는 2019년 입주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 도로는 인도를 빼면 겨우 8m인 편도 1차선 도로로 지금도 차량의 흐름이 원활치 않아 주차하는 차량과 얽혀 교통이 혼잡한 도로이다.

더구나 법원.검찰의 주 메인 도로로써 민원인들의 차량과 노선버스, 택시 등 1일 유동인구 수

만명이 이용하는 도로에 아파트 진입로마저 이 도로에 허가를 내주어 교통대란이 예측되고 있다.

현재도 민원인들이 주차하는 차량과 택시, 버스 등이 한꺼번에 겹치면 빠질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없어 수십분간에 걸쳐 차량 흐름이 막히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 진입로가 국도에서 겨우 20-30여m 떨어져 법원과 검찰을 이용하는 차량과 아파트 차량이 맞물릴 경우에는 비킬 공간도 없어 체증마저 우려되고 있어 교통지옥이 될 공산이 크고 있다.

이는 건축심의 과정에 있어서도 심의위원들의 앞을 못보는 근시안적 건축심의로 교통전문가 및 주민들의 지적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인접 주택들의 조망권 침해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으며 시의 근시안적 행정에 대해 인근주민과 인접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측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한 뜻있는 주민은 “신한대 인접도로는 차량 통행도 별로 없는 도로가 시원스럽게 뻥 뚫린 반면 이곳 도로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얼굴이고 재판이 있는 날이면 1일 유동인구가 수만에 이르고 제일 많이 이용한 도로로 현재도 차량흐름이 원활치 못함에도 아파트마저 들어선다면 교통지옥이 될 것을 불을 보듯 뻔하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비교행정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