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성수용)은 8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에서 포천 드림스케치 꿈의학교 학생 12명이 서양화부문 전국 1위 대상, 2위 최우수상, 3위 우수상, 4위 특선을 수상했다.
(사)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장애인뉴스가 후원한 이번 전국 공모전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나라꽃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화, 서양화, 서화 부문으로 나눠 1,000여점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드림스케치 꿈의학교 이지예 학생이 서양화 부문 전국 1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정수빈 학생 외 5명은 2위의 최우수상을, 손우주 학생은 3위의 우수상, 김민서 학생 외 2명은 특선을, 장수현 학생은 입선을 수상했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꿈실현을 위해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의 한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을 지도한 드림스케치 꿈의학교 오은경 선생님(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은 문화예술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미술과 관련된 소질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창의미술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