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 소재의 ‘항구냉동탑차’ 고재영 대표는 12월 13일장암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라면 46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암동 저소득 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고재영 대표는 장암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매년 관내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도 나눔의 기쁨을 이어왔다.
고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이병택 장암동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년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신 점에 감사하며, 관내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은 릴레이식 모금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 참여를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다솜공동체 사회복지사 이웃사랑 실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지원
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동장 우종모)에서는 12월 13일 연탄사용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다솜공동체 사회복지사모임에서 후원하고,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관장 최종록) 의정부2동 어르신을 위해 연계·지원된것이다. 가구당 3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이 지원됐다.
다솜공동체 및 노인복지관 봉사자 20여 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집안까지 직접 배달했다.
최종록 의정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영하의 추위에 냉기가 가득한 집에서 생활했던 어르신이 따뜻한겨울을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종모 의정부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사회복지사님들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리고, 항상이웃돕기에 앞장 서주시는 의정부노인복지관장님과 직원 일동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이 함께 행복한 의정부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