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장재원기자]양주시 양주1동(동장 박혜련)이 지난 19일 관내 지역 남방3통의 김나경 통장이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2024년 양주시 이·통장 워크숍’에서 받은 상금으로 김 통장은 흔쾌히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나경 통장은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양주1동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일에 관심을 두고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동 대소사에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데 성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베풀어 주신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나경 통장은 어려움을 가진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후 원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살피며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는 ‘양주1동 명예 사례 관리사’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든든한 마을 지킴이로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