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박진영기자]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해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 시민 여러분 후반기의장단 선거에서 당이 분열되는 안타까운 모습에 참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당내 갈등을 수면 위로 올려 시민들과 당원들께 알려야 하는지 참 많은고민 끝에 정확한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나가면서 잘못된 사실을 올바르게 잡기 위해 부득이하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 7월 5일 원내대표(이계옥)과 부대표(김지호)가 발표한 내용에
‘당론을 위배하여 자치행정위원장을 수락한 정미영 의원과 도시건설위원회부위원장을 수락한 조세일 의원에 사퇴하라’에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의회는 제5차 의원총회에서
자치행정위원장(정미영 의원)을 당론으로 결정하였고, 7월 2일 본회의장에서 의장선거 후 전반기와 똑같은 상황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5차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결정된 자치행정위원장을 받기 위해정미영 의원은 본회의장에 올라가 표결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도시건설위원장은 양당에서 합의한 의원이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은 민주당 의원 중 한 분이 해야 하는 자리로 참석한 조세일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상황이였고, 뒤늦게 이계옥 의원이 상임위에 올라와 배석한 상황이였습니다.
어떠한 근거로 이게 당론을 위배한 상황인지?
조세일, 정미영 의원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단지 김연균 의원과 친분관계가 있다는 것으로 의심받는 것도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며, 원내대표단 성명서 발표 시 함께하자고 제안했지만 답변은 없었습니다.
지난 전반기에도 도시건설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의회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이 아니었음에도 이계옥 의원은 당론을 무시하고본회의장에 올라가 수락 연설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챙겼던 의원들에게
해당행위라고 성명서를 낸 원내대표단에 참으로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바라며,
추후 법적 검토를 통해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해주시는 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더불어민주당의 분열을 막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