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계고 대상 꿈을 키워주는 행복한 생생 진로체험 「행진」 진로 캠프 성과 평가 간담회 개최
[의양신문=박우식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실에서 꿈을 키워주는 행복한 생생 진로체험 「행진」 진로 캠프 성과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동두천중앙고와 한국문화영상고 진로 직업 담당 교사, 학생 등총 13명이 참석해 진로 캠프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진」진로 캠프는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직업 계고 1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지난 7월 관내 2개 직업 계고를 대상으로 학과별, 단계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진로 캠프는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진행에 이르기까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및 직업 계고 진로 담당 교사들이 서로 협업해 이뤄졌다. 또한 학과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국문화영상고 영상과 1학년 학생은 “영상과에 입학한 후에도 진로에 대해 막연하기만 했는데,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여해 많은 영화를 보고, 방송국도 체험하며 이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업 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더 유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