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장재원기자]양주시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8개소 5~7세반 유아 458명을 대상으로 총 13회차로 나눠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양주시보건소가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으로 한국생산성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과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누기 및 O·X퀴즈, 흡연위해예방 신체 놀이 활동, 동요에 맞춘 율동 등 아이들이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으며 학부모 등 가정에 연계하기 위하여 노담밴드 시리즈 워크북 교재를 배부했다.
김정은 양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