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이성빈기자]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을 개최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책토론대축제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세 가지로 요약해 제시하며 “정책토론대축제는 전국 지방의회에 훌륭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이 밝힌 세 가지 가치는 ▲숙의 민주주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도의회-도-도교육청 간 협력과 협치의 의미 ▲의회가 정책입법의 시각을 넓혀가는 성과 등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올 하반기 우리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도민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 기후 위기, 사회적 갈등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번 정책토론대축제가 이러한 현안들을 풀어가는 데 있어, 의회가 경기도, 교육청에 다시 한번 길을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토론대축제가 경기도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당 최종현(더민주, 수원7)·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대표의원을 비롯한 다수 도의원과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등이 참석해 정책토론대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2024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로 54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