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박우식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일, 늘봄 협력 모델인 DDC 새싹돌봄 거점센터의 원활한이용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씨엘모빌리티(대표 박무열)와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가졌다.
시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세부 과제로 『DDC 새싹 돌봄교실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시설 운영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까지고려하고 학교와 거점센터 간 스마트안심셔틀버스 운행을 기획 중에 있다.
스마트안심셔틀버스는 정기노선 버스와 달리 이동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고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기반 모빌리티 방식이다.
2021년에 강원도 화천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가 돌봄과 연계해 최초로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에 학교 안팎 DDC 새싹 돌봄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11월 2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12월 중 학교 안 거점센터 3호점(이담초 내)을 개소해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