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박우식기자]고양시의회 김민숙 의원은 덕양구 내유동 299-2번지 일원 교차로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청 도로관리과와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의 노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억 8,3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3년 11월 6일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10일에 착공하여 2024년 8월 25일 준공되었다. 주요 사업으로 ▲좌회전 및 U턴 차로 신설(L=21m), ▲보도 SET-BACK 및 1개 차로 확장(L=100m, B=3m), ▲도로 재포장, ▲L형 옹벽 설치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보행자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일대 통일로의 경우 좌회전 및 유턴 신호체계가 없었던 탓에 불법 P턴 등으로 인한 주민 불만이 누적되어 왔다. 고양시는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으로 도로정체 등 주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불법행위 근절로 주민 안전 역시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민숙 의원은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고양시청 도로관리과와 함께 머리를 맞대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양시의 교통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