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장재원기자]양주시 남면(면장 백운구)이 지난 8일 주민자치회(회장 양형규)주관‘제18회 감악문화축제’가 3,000명의 인파가 참여하는 등 주민들이 화합의 장을 이뤄 하나가 되는 축제로 성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부스와 서예전시, 뜨개체험, 나래꽃차이야기, 아이싱쿠키, 향주머니, 창의수학 & 과학체험, CPR·소화기체험, 반려식물 심기체험, 철사공예체험, 스마트 그린포트, 철사공예체험,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했다.
또한, 양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밸리댄스, 태권도 시범, 오케스트라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무대공연과 행사진행을 이끈 황기순, 초청가수 마이진, 정승호, 비니쌤, 제이나, 강유경, 원경, 옥탑방청년들의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금년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함께하는 음악축제’를 마련하여 제주도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으로 문정성시를 이루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또한, 양주시 남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에서 면장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방문하여 행사를 즐기고, 양주시 명소들을 곳곳 방문하여 양주시 남면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은 우호를 더욱더 돈독히 했다.
이번 축제로 경기 5악의 하나인 감악산을 널리 알리고 민·관·군이 하나로 화합하여 오랜 전통을 이어온 감악문화축제를 주민들의 환호 속에 더욱 발전된 공동체를 형성하는 축제로 거듭나게 됐다.
양형규 회장은 “감악문화축제가 제18회를 맞이한만큼 더욱 주민들과 여러 단체들이 협력하여 준비했다”며 “2005년부터 계속 이어져온 감악문화축제를 더 발전된 화합의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이번 제18회 감악문화축제는 주민자치회와 여러 기관에서 많이 준비한만큼 남면 주민뿐아니라 타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아왔으며, 더운 날씨에도 행사운영과 안전관리에 힘써주신 각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화합된 남면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