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방안 모색
[의양신문=박우식기자]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김해련)’가 지난 9월 10일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EBS 통합 사옥 및 JTBC 본사, 그리고 고양아쿠아스튜디오 등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양시를 교육 콘텐츠를 비롯한 첨단 미디어 콘텐츠 개발 메카로 발전시키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방송의 핵심 제작 시설EBS 통합 사옥 그리고 뉴스, 드라마, 예능 등 종합 미디어 허브로서 방송, IT,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서 K-콘텐츠 발전에 기여하는 상암 JTBC 본사 및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수중 촬영 스튜디오로서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아 고양시가 영화 및 미디어 제작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한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방문이 추진됐다.
이날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해당 장소들을 방문하며시설 소개 및 제반 사항 설명을 듣고 후속 질문을 이어가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통한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을 맡은 김해련 의원은 위 세 곳을 방문한 뒤 “이번 답사는 고양특례시 및 서울 상암에 위치한 방송영상 자산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산업을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함께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만의 독특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한다” 라고 말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김해련 의원이 회장, 김미경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송규근, 조현숙, 정민경, 임홍열, 문재호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