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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소액대출 마저 연체율 급증 3년만에 7배↑...인터넷은행과 2030 연체가 높아
 
의양신문

전 은행권 중 카카오뱅크 소액대출 주도 올해 8월까지 잔액 25,893, 연체금 271억원

전 은행권 소액대출 잔액 202117392억 원에서 20248월까지 38351억 원으로 2.2배 증가할 때 연체금은 58억에서 476억원으로 7배 급증

김현정 의원 정부는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 의양신문


[의양신문=장재원기자]고금리로 차주들의 상환능력이 악화하며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8월 말 비상금대출 연체잔액이 2021년 말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5(KB국민·신한·하나·우리·iM뱅크)과 인터넷은행 3(카카오·케이·토스뱅크)8월 말 기준 비상금대출 연체잔액은 476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소액대출은 최대 300만원까지 중금리로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91일 기준 각 은행별 금리는 국민은행 5.53~6.65% 신한은행 5.61%~6.61% 하나은행 5.47%~9.68% IM뱅크 8.10%~15.0% 카카오뱅크 4.81%~15.0% 케이뱅크 5.4%~10.06% 5.24%~15.0% 이다. 우리은행은 202312월에 판매중단했다.

 

전 은행권 비상금대출 연체 잔액은 2021년 말 5846백만원이었으나, 20248월 기준 47667백만원으로 급증했다.

 

연체율은 2021년 말 0.33%, 2022년 말 0.59%, 2023년 말 1.07%, 올해 8월 말 1.24%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서 젊은 층 수요가 높은 인터넷은행에서 연체가 많았다.

 

8월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비상금대출 연체 잔액은 3173100만원으로 전체 연체 잔액의 67%에 달했다. 각 인터넷은행별 잔액과 연체금은 카카오뱅크는 25,893억 원, 271억원 토스뱅크 3,019억 원, 23억 원 케이뱅크 2,575억 원, 21억 원이다.

 

전 은행권 2030세대 소액대출액, 연체금(연체율)202111711억 원, 3869백만원(0.33%)에서 202425418억원, 30891백만원(1.21%)으로 연체 상승률 698%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정 의원은 "경제적 어려움에 소액 대출조차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정부는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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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6 [09:17]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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