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박우식기자]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임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과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및 유방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임신부가 다양한 모유수유 자세를 직접 따라 해보며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분만 과정과 분만 시 호흡법 등을 교육하여 임신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더불어 이날 아기 트림시키기, 기저귀 가는 법, 속싸개 감싸는 방법 및 신생아 목욕법 등을 실습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에게 건강한 출산에 대한 심리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모자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