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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채용비리 정황 다수 포착
 
의양신문

- 공단 감사로 지적받은 외부위원의 최근 5년간 면접평가표 전수 조사

- 과거 채용과정에서도 의심 사례 다수 포착

- 병원장 1명 해임으로 꼬리자르려는 근로복지공단,

채용비리 실체 파악과 전체 병원 실태조사를 위해 감사원 감사 반드시 필요

 

▲     © 의양신문

 

[의양신문=박우식기자]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21일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의 채용비리 축소·은폐 의혹을 추가 제기했다.

 

김성원의원은 지난 15일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국정감사장에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채용비리의 부실 감사의혹을 제기했다.

 

▲     © 의양신문


근로복지공단은
‘21년 인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면접전형에서 내·외부 위원을 구성하여 평가한다는 내부규정과 달리 병원장 혼자 면접평가를 진행했다는 내부제보를 받고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등 3개과 의사 채용 절차를 감사한 결과 채용비리를 확인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병원장만 해임하고 채용절차 준수 위반 및 허위문서 작성 등에 참여한 직원들은 정직1개월에서 3개월 처분하는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 국정감사 준비과정에서 김의원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자 감사를 마친지 100일도 지난 108일에야 병원장만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의원은 면접에 참석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외부위원들의 지난 5년간 면접평가표를 모두 분석해 또 다른 채용비리 단서를 찾아냈다.

 

 

지난 6월 공단이 실시한 감사에서 A외부위원은 채용담당자가 면접평가표에 연필로 점수를 기재한후 연락해오면 직접 평가표에 점수를 매기고 사인을 한 것이 감사과정에서 밝혀졌다. 그런데, 2018A외부위원의 면접평가표를 비교해보니 서체가 전혀 다른 평가표가 발견된 것이다.(별첨1)

’18.12.4일 평가표의 숫자와 크기 등이 이전과 크게 바뀐 것이다.

 

, 김의원은 면접평가표에 쓰여진 연필 자국을 지적했다. 금번 감사결과로 밝혀진 연필기재, 외부위원 기재가 의심되는 자국이다.

 

김성원의원은 공문서를 위조하고 허위 작성을 강요하는 등 채용 과정에 개입한 직원들의 불법성이 짙음에도 불구하고 정직1개월의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등 이해 못할 감사결과로 사건을 서둘러 매듭지으려고 한 이유가 더 많은 비리를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단서들이 발견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의원은 감사원 감사를 통해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의 채용비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타 공단 병원 실태를 조사해 채용비리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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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22 [03:42]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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