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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남매 살인사건 최종 수사 결과
천륜을 저버른 어머니의 살인
 
의양뉴스
 
초등생 남매 살인사건 수사결과 최종 발표

의정부경찰서(서장 : 이경필)에서는 
지난 달 28일 발생한 초등생 남매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친엄마 이모(33세, 여)씨를 검거, 구속하였습니다.

구체적 범죄사실에 있어서는, 

 피의자 이모씨는 최근 심한 두통과 불면증으로 잠을 잘 수가 없자 이를 사용할 목적으로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구 소재 ○○○내과에서 의약품 재고정리가 끝난 2. 21, 19:00경 퇴근하면서 원장 몰래 수면내시경용 수면 유도제와 주사기를 절취한 후 안방 화장대 서랍 속에 보관타가 

지난 2. 28. 19:30경 주거지내에서 우울증세로 자살코자 먼저 자녀들에게 수면유도제를 감기주사라고 속인 후 팔뚝에 혈관주사 하여 잠들게 한 후 아들을 먼저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다음 딸을 같은 방법으로 살해하고 본인은 무서워서 자살치 못하고 강도로 위장하고 남편을 마중하러 서울 도봉구에 소재한 남편의 직장까지 승용차를 몰고 다녀 온 것입니다.

검거경위 로는,

살인사건 신고접수 즉시 서장, 형사과․계장, 과학수사팀 등 62명이 현장임장, 감식 및  주변 검문검색을 실시하였으나 범인을 검거치 못하고 지역형사 30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 수사 착수 

강․절도, 원한관계, 위장살인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 피해자들이 평소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점,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점, 뒤진 흔적은 있으나 피해품이 없고 위장흔적이 있는 점, 사체에 반항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보아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피해자의 부모 및 주변인물 상대 행적 및 알리바이에 대하여 중점 수사를 하게 되었고 

현장에서 수거한 주사기와 수면 유도제를 발견하고 친모가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병원을 상대로 의약품 재고량을 비교하여 2. 21 이후 수면 유도제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여 친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였으며 

‘09. 03. 03. 13:20경 피해자들을 벽제화장장에서 화장 후 강원도 시댁으로 잠적한 용의자를 찾아가 설득, 임의동행 한 후 

범행사실을 추궁 한 바 처음에는 완강하게 부인하다 현장에서 수집한 분석자료 및 정황증거 등 수사 자료를 토대로 끈질기게 추궁하여 자백을 받아 검거하였습니다.

보강수사 한 결과 ,

우울증 관련 병원치료 관계는 피의자는 신혼 초, 아들 출산직후 우울증이 찾아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상호불상의 병원을 찾아가 상담결과 우울증 진단을 받았으나 약을 복용하지 않고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를 했다는 것이며, 치료하지 않은 이유는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으면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것에 치명적인 하자가 생겨 취업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술하고 있으며 그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을 했으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진술을 하고 있으며, 

우울증 관련 자살시도 에 있어,피의자는 우울증에 시달려 오던 중, 자살을 하고자 수년전에 컷터칼을 구입해 가방에 넣고 다녔으며 실질적으로 수년전 자살에 이르고자 좌측 손목을 칼로 그었으나 상처가 깊지 않아 실패를 하는 등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있으며, 병원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다 건물 밑으로 뛰어 내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는 진술을 하고 있으며, 

계획적인 범행 여부로는, 

피의자는 약10년 전부터 두통약을 복용해 왔으며, 2008년 중순경부터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제를 가끔식 한알 정도 복용하다 2008년 12월경부터는 한알의 수면제로는 잠을 잘수가 없어 2-3알을 복용하였으나 약의 내성이 생겨 계속하여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여 수면유도제를 사용해 보고자 2009. 02. 21. 19:00경 퇴근 무렵 병원 원장과 다른 간호사 몰래 수면유도제를 가져온 것이지 아이들을 살해할 계획으로 가지고 온 것은 아니라는 것이며, 현재도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간다는 진술을 하고 있으며, 

살해동기는, 피의자는, 초등학교 시절 친 어머니가 이유없이 집을 나간 뒤(약2년 전 뇌종양으로 사망) 홀아버지 밑에서 성장을 해 어머니의 정을 모르고 성장을 해서인지 자신의 친 자식들에 대하여 평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자신이 없어지면 시댁 및 남편은 아이들을 키울 능력이나 형편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만약 자신이 자살을 한다면 누가 아이들을 키울지 여부에 대하여 많은 고민 끝에 자살을 하기로 마음먹고 먼저 아이들을 죽이고 자살을 하고자 하였으나 겁이나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피의자와 자주 전화통화한 김모씨에 대한 조사결과, 

피의자와 가장 많은 통화횟수를 보이고 있는 김모(38세, 남)씨는 자신이 간호조무사로 첫 취업을 나갔을 때 제천에 소재한 ○○병원에서 만난 남자로 최초에는 서로 좋은 감정으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으나 중간에 헤어져 서로 연락이 없다 다시 연락을 하고 지내던 사람으로 만난지는 10여년이 지났으며 편하고 오래된 사이로서 남편에게 할 수 없는 말을 받아줄 수 있는 남자라서 이성관계를 떠나 대화상대로 전화를 했을 뿐 내연관계는 전혀 아니라는 진술을 하는 등 김모씨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하고 있으며, 또한 김모씨의 범행당일 행적 수사한바 특이점 발견치 못하였는 것.

종합수사 한 결과 및 조치로서는 

피의자는 우울증세로 자녀를 먼저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코자 범행을 했으나 본인은 무서워서 자살치 못하고 강도로 위장한 우발적 범행이라고 판단되고 

피의자에 대하여 정신감정을 실시 후, 살인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금주 중 신병을 의정부지방검찰청으로 구속 송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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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3/11 [11:07]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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